[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태곤이 방어 기록을 경신했다.
26일 채널A에서 방송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2'에는 멤버들의 방어낚시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황윤창 프로는 "뭐든 잡아야 할 것 같았다"며 부담감으로 잘 못 잤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수근이 오프닝 직전 구명조끼가 터졌다고 밝혔고, 멤버들은 대박의 조짐이 아니냐고 했다.
이어 자리 뽑기가 진행됐다. 이태곤, 이덕화, 지상렬,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 순서였다. 오늘의 배지는 부시리 8짜 이상 중 빅원, 7짜 이상 중 빅원, 총 무게 세 가지 기준으로 수여될 예정이었다.
멤버들은 벨트를 착용하고 지깅도 능숙하게 해내며 진화된 모습을 보였다. 오늘 첫 물고기의 주인공은 지상렬이 됐다. 멤버들은 "잡아도 아무 상관 없는 걸 잡냐"고 구박했지만, 농어로는 신기록이었다.
이들은 시작 두 시간 만에 부시리 포인트로 이동했다. 이태곤과 이수근, 이경규는 순식간에 트리플 히트를 달성했다. 이경규가 방어를 낚은 그때 지상렬도 입질이 왔다. 이태곤과 지상렬의 낚싯줄이 엉키며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경규는 87cm, 이태곤은 92cm, 이수근은 85cm 방어를 잡았다. 멤버들이 계속해서 방어를 잡은 가운데 김준현은 92cm 방어를 잡으며 이태곤과 동점을 기록했다.
이덕화는 "여기 1m짜리 하나 나온다"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는 "아가리 좀 뒤로 더 빼라. 다 넘어왔다"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방어는 93cm로 길이 대결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지상렬, 이수근에게 연이어 입질이 오며 '펜타히트'를 달성했다. 계속해서 올라오는 물고기에 멤버들은 "완도 미쳤다. 완도에서 살고 싶다"고 감탄했다.
이경규는 93.5cm로 이덕화를 다시 제쳤다. 하지만 이후 김준현이 93.5cm를 잡으며 동점이 됐다. 황윤창 프로는 "다시 방어소굴로 흘리겠다"고 했지만, 스태프들은 "제발 그만해라"며 절규했다.
스태프들이 방어 18마리를 정리하는 사이 멤버들은 "오늘 1위는 정말 의미 있겠다"고 말했다. 황윤창 선장은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조황이다"고 했다. 방어 24마리의 총 무게는 433kg였으며 총 무게 1위는 이경규였다.
방어 빅원 1위도 이경규, 김준현이었다. 그러나 이태곤은 이후 특대급 방어를 낚았다. 그의 방어는 1m 4cm로 도시어부 기록을 갱신했다. 11시간의 낚시 끝에 멤버들은 방어로 파티를 즐겼다. 오늘의 1위는 이태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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