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축구야구말구' 방송캡쳐
KBS2 '축구야구말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영표가 박찬호 보다 말이 많은 고수들에 지쳤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축구 야구 말구'에서는 박찬호와 이영표가 첫번째 고수들에 기선제압을 실패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찬호와 이영표가 남해 60대 고수 향순씨와 순애씨를 만났다. 박찬호는 "우리 코치 님이 이용대 선수다. 이용대 선수의 빠른 공을 이영표 씨가 다 받는다"라고 말해 기선제압을 했다. 이어 이영표는 "찬호 형님이 오는 공을 받아서 수박을 깼다"라고 말했지만 고수분들의 말빨에 밀리고 말았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찬호는 "말하는데 굉장히 힘도 있고 자신감이 굉장히 묻어 있어서 역시 심각한 고수들이다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또 이영표는 "차에서 오면서 기가 털렸다. 찬호 형님보다 말을 더 많이 하셔서 말싸움에서 밀렸다"라며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이영표의 '스포츠에서 웃음은 승자에게만 허락된 특권이다'라는 명언에 이어 박찬호의 18줄이 되는 명언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박찬호는 "이거는 제가 굉장히 간추려서"라며 직접 명언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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