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배슬기가 남편 심리섭을 위해 노래를 준비했다.
1일 오후 mbc every1에서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겸 가수 배슬기가 출연했다.
배슬기는 최근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녹화날은 배슬기의 결혼식 전날이었다. MC들에게 청첩장을 나눠준 배슬기는 "사실 너무 바빠서 결혼한다는 실감이 잘 안 난다"고 털어놨다.
MC들은 "남편의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았냐"고 물었다. 배슬기는 "우선은 배려심이 너무 좋다. 그리고 제가 좀 덜렁거리는 면이 많아서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줬다"며 남편의 배려심과 섬세한 면이 좋았다고 말했다.
배슬기는 "제가 최근에 정말 아끼던 목걸이를 잃어버렸다. 이사를 하다가 잃어버렸는데 그것 때문에 너무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반지를 맞추러 갔을 때 예쁜 목걸이가 있었다. '이거 예쁘다'고 말만 하고 넘어갔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그냥 '오다 주웠다' 스타일로 대낮에 선물을 해준 거다"며 "'자기가 맨날 하던 것 잃어버려서 속상하잖아'라면서 줬다"고 말했다. 배슬기가 지나가면서 한 말도 잊지 않고 선물을 해줬다는 것.
이에 MC들은 "슬기 씨가 티를 낸 것 아니냐"고 놀렸지만, 배슬기는 "진짜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MC들은"슬기 씨 결혼식이 내일이지 않냐. 남편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결혼이 처음이다 보니 이 서프라이즈가 괜찮은지 모르겠다고 비스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배슬기는 "친한 지인들이랑 같이 노래를 만들었다. 남편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저만 받고 넘어가기가 아쉬웠다"며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녹음을 할 시간도 없어서 지금 반주도 없다. 라이브로 보여드리겠다"며 무반주로 프러포즈 송을 불렀다.
이어 배슬기의 실제 결혼식 영상이 공개됐다. 피아노 반주는 딕펑스 김현우가 맡았다. 배슬기는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남편 심리섭을 향한 애정을 노래에 담아 표현했다.
이후 배슬기와 심리섭은 "저희는 지금 결혼식을 마치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와 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겠다"는 영상편지를 보냈다. 심리섭은 "이벤트는 꿈에도 몰랐는데 아내한테 정말 고맙고, 너무 감동적이고, 두 번 다시 없을 결혼식이었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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