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효정이 인간 비타민다운 활약상으로 보는 이들에게까지 힐링을 안겼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서는 오마이걸 효정을 비롯해 주민들이 세컨하우스에서 첫날밤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적극적으로 임무를 따내기 위해 움직이던 효정은 고기 밑간 일을 맡고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려 시선을 모았다. 이에 주민들이 "진짜 해맑다"고 하자 윤두준은 "2주 본다"며 금세 효정이 지치리라고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마솥 밥부터 홍합탕, 목살 바비큐, 사이보그 로스트 치킨, 특히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이기우 표 크랩팟까지 초호화 5첩 만찬으로 배불리 저녁을 즐긴 뒤 주민들은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효정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밤 풍경을 감상하더니 조명을 달며 셀프 인테리어에 나섰고, 완성된 집안 내부 사진을 찍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인터뷰에서 효정은 "창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감성이 있더라. 지쳐 있던 마음을 풀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또 멤버들이 이곳에 왔다면 어땠을까, 멤버들도 지치고 힘들 때 힐링 받을 곳이 필요할 텐데 저만 와서 미안하기도 하고, 제가 복받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효정은 유인영과 함께 이기우의 하우스에 방문했다. 캠프 파이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유인영은 이기우에게 "효정이가 생각보다 일찍 데뷔했다"고 알렸다. 이에 효정은 "2015년에 데뷔했다"며 "걸그룹 치고는 맥시멈으로 데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기우는 "나도 스물둘에 데뷔했다"고 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효정은 이어 유인영을 향해 "언니는 너무 사랑스러운데 악녀 같은 거 하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기우가 여기에 "나도 부유하지도 않고 실장님도 아닌데 실장님 엄청 많이 한다. 실제 우리 모습과 대중이 기대하는 모습이 다른 애 중 한 명"이라고 거들면서 세 사람은 진솔한 이야기까지 함께 나눴다.
입주 이튿날 아침 김병만의 호출로 주민들이 회관에 모두 모였다. 그러나 효정은 여전히 꿈나라 여행 중이었던 터라 뒤늦게 나타났다. 깨어난 효정은 전날 기대했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회관에 도착, 10시간 숙면했음을 알렸다. 김구라는 이에 "네가 10시간 자니까 업 돼가지고 또 돌아다니는 구나"라며 애정어린 반가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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