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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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지연이 외줄 오르기에 성공했다.

3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나는 살아있다'에는 훈련소 마지막 날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밤 멤버들은 교관들과 실내 취침을 놓고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민경의 활약으로 야외 취침을 하게 된 교관들은 땅을 파고 비트를 만들었다. 이를 발견한 멤버들은 "우리 오늘 여기서 일어날 뻔했다"며 놀랐다.

체력 단련을 한 멤버들은 이어 11m 외줄 오르기에 도전했다. 박은하 교관은 "본인 스스로 매달려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며 "다리 힘을 같이 이용해라. 팔 힘만으로는 어렵다"고 했다. "훈련을 끝마치면 식사를 주겠다"는 말에 멤버들은 황소개구리 대신 일반식을 달라고 했다.

김성령과 김민경, 우기, 오정연은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김민경은 "나한테 너무 화가 나더라. 안 되는 게 있더라.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건 있더라"고 말했다. 에이스 이시영은 어깨가 안 올라간다며 "계속 쌓이고 쌓이다가 잘못된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 도전자는 김지연이었다. 김지연은 국가대표다운 근력과 정신력으로 오르기에 성공했지만, 고소공포증 때문에 내려오지 못했다. 멤버들은 안절부절못하는 김지연을 보고 "올라갈 수는 있는데 내려올 수는 없는 애다"고 말했다.

김지연의 성공으로 멤버들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멤버들은 박은하 교관에게서 종이박스로 태양열레인지를 만드는 법을 배웠고, 치즈라면토스트를 만들어 먹었다. 김민경은 "전자레인지는 건조해지는데 이건 촉촉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멤버들은 납치되어 결박된 상황에서 케이블타이와 청테이프를 끊어내는 방법을 배웠다. 손을 높이 올리고 배로 내리치면 탈출 가능했다. 성공한 이시영은 "온몸에 힘을 주고 미친 듯이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후 멤버들은 캔으로 호루라기 만들기와 브래지어 마스크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생존기술을 배웠다. 이다음 독자생존을 대비한 마지막 단계로 체력과 정신력 강화 훈련을 해냈다.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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