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심수창과 이대형이 1, 2위를 차지했다.
3일 채널A에서 방송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2'에는 야구선수 이대형, 심수창과 함께하는 통영 무늬오징어 낚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게스트로는 야구선수 이대형과 심수창이 출연했다. 낚시 경험은 많지 않다는 소개에 멤버들은 흐뭇해했다. 오늘의 낚시는 무늬오징어 잡기였다.
이수근은 "모든 낚싯꾼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에기를 전국을 뒤져 딱 3개를 찾아냈다"며 2행시를 보겠다고 했다. 이경규와 이덕화는 경로우대로 에기를 따냈다. 오늘 무늬오징어를 잡지 못하는 사람은 배지를 잃게 되었고, 총 무게와 빅원에 따라 배지가 주어졌다.
제작진은 자리 바꾸기에 앞서 "7, 8번은 빅원, 중간은 마릿수, 맞바람은 1번이다"고 말했다. 가위바위보 최종 승자는 김준현, 꼴찌는 이대형이었다. 지상렬은 7번을 하려고 했지만, 멤버들은 "기왕 이렇게 된 거 1번 가라. 방송을 원한다면 1번이다"며 그를 구슬렸다.
지상렬은 "웬만해서는 안 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왕작가가 너무 무섭다. 손가락으로 1을 가리키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1번을 골랐다. 이덕화는 "이건 진짜 악덕이다"고 웃었다. 이후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됐다.
심수창에게 첫 히트가 떴지만, 첫 번째 무늬오징어의 주인공은 김준현이 됐다. 김준현이 "나 거지 탈출이다"고 기뻐하는 사이 이대형도 무늬오징어를 낚았다.
두족류를 싫어하던 이덕화도 무늬오징어를 낚았다. 이대형의 성공에 "19연패다"고 놀림받던 심수창은 대물을 낚았다. 1위가 된 심수창의 무늬오징어는 450g이었다.
그러나 다시 이대형이 오징어를 잡았다. "홈런인 것 같다"던 이대형의 오징어는 심수창의 1위를 탈환했다. 심수창은 "대형이한테는 지면 안 된다. 쟤보다는 내가 잘해야 한다. 라이벌이다"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선두주자였던 이대형과 심수창은 멀미에 시달렸다.. 이경규는 "멀리 보지 말고 가까이를 봐라. 다 토해냈으면 누워있어라"며 이상한 처방을 내렸다. 에이스가 아웃된 가운데 이들은 포인트에 도착했다.
지상렬은 돌문어를 잡고 "거지 문어다"고 자학했다. 심수창은 모두가 인정하는 대물을 낚으며 1위가 됐다. 이태곤은 종료 5분 전 극적으로 오징어를 잡으며 거지를 탈출했다.
이후 멤버들은 무늬오징어회와 통찜, 오리겹살로 만찬을 즐겼다. 두족류 챔피언 결정전 결과 1위는 총합 890g의 김수창, 2위는 이대형이 가져갔다. 꼴찌는 지상렬이었다. 대상어종을 못 잡은 이수근, 이경규는 '바다의 아들' 배지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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