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정은이 남편을 언급했다.
6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김정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은은 "두 번째 나왔다고 마음가짐이 또 다르다"며 "다른 게스트와 비교해봤을 때 더 잘난 척 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김정은 씨가 '미우새' 아들 중 한 명이랑 무려 18시간 동안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했다. 바로 이태성이었다.
김정은은 "이태성과 영화 '사랑니'를 찍었는데 당시 이태성 씨가 데뷔하는 작품으로 제가 리드를 해야하는 입장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보통 키스신 찍을 때 시청자들 입장에서 설렐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스태프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있어 참 어색하고 중노동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그 당시 제가 긴장을 하니까 감독님이 와인을 주셨는데 홀짝홀짝 마시다보면 조금 많이 마시게 된거다"며 "그래서 제가 리드를 잘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남편이 사업차 홍콩에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요즘 떨어져 있다"며 "옛날 같으면 2~3일 쉴 때 홍콩에서 시간 보내고 돌아오고 했는데 지금은 격리를 해야 해서 왔다갔다 격리만 한 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다 보니 5개월 동안 못 봤다"며 "다시 만났더니 깨를 볶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남편이랑 결혼하고 제일 오래 떨어져 있었다"며 "보통 그렇게 보면 뜨거운 포옹을 해야 하는데 안지도 못한 채 현관에서 멀리 있다 보니 서로 어색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남편은 나에게 '딴 여자 보는 것 같다'고 하고, 나도 남편에게 '딴 남자 보는 것 같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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