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가 정리 꿀팁을 대방출했다.

17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집콕 특집'에서는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 중인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영은 "예전에는 몸, 마음 힐링을 위해 산, 호텔로 갔다고 하면 요즘엔 우리 집을 최고 호텔로 만들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며 길어진 코로나19 탓에 정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육아 교육기관에서 13년동안 일했다는 이지영은 4년 전부터 공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영은 남편의 반대를 직접 설득했다며 "내가 있어서 정리의 필요성을 모르는 거다. 정리 못하는 사람, 안 하는 사람 천지다. 내가 잘하고 열심히 하면 그게 전공자다"라고 남편을 설득한 것처럼 김영철과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은 "'공간 크리에이터'라는 말을 내가 처음 만들었다. 관련한 일을 하고 있던 사람은 많다. 근데 내가 차별성을 둬야 주목받을 거라 생각했다. 다름을 나타내기 위해 공간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만들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또한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던 정은표의 집을 정리했던 것에 대해 이지영은 "1톤 트럭, 23박스 정도 이보다 더 비워냈다. 물건을 보면 욕구로 가지고 있는 건지 타이밍을 놓쳐서 못 비운 건지 보인다. 이분들은 아이 셋과 10년을 살다 보니 타이밍을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순위가 사람들마다 있는데 이분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에 신경을 쓰다 보니 집에는 소홀했다"며 "이분들에게 리셋하는 느낌으로 정리를 돕고 싶었다. 진짜 시원하게 비우셨다. 비우는 게 쉬운 것 같지만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윤균상의 집도 정리했던 이지영은 "윤균상 씨와 상담을 해보니 고양이집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고양이를 위해 공간을 쓰더라. 반려묘도 중요하지만 균상 씨가 쉬어야하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주인이 편안해야 동물까지도 편할 수 있는거지 않나. 균상 씨와 고양이도 그들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자기 공간을 만들어주는것처럼 고양이와 균상 씨가 따로하는 공간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이어 "균상 씨가 안방에서 빔 쏴서 영화보면서 많이 쉬고 거실의 안마의자에서 쉰다고 하더라. 그래서 안마의자를 안방으로 넣어줬다"고 덧붙였다.

DJ 김영철의 "윤균상이 만족하냐"는 물음에 이지영은 "균상 씨는 제가 매주 만나는데 ''누나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계속 요청을 하더라. 만족을 했으니 물어보지 않겠나"라고 웃어보이기도.

이지영은 청취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정리 꿀팁을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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