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최진희와 조정민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이하 '두시만세')의 '자체발광 초대석'에는 가수 최진희, 조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준형과 정경미는 최진희와 조정민을 "효녀로 유명하다. 집안을 일으킨 인물"이라며 이들에게 "트로트계의 여왕과 요정으로 소개다"라는 수식을 덧붙였다. DJ들의 근황을 묻는 말에 최진희는 "여유를 즐기고 있다"라고 코로나 시국을 나름 잘 보내고 있다고 했다. 조정민은 "요즘은 방송 위주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했다.
더해 최진희와 조정민은 서로가 각별한 사이라고 했다. 조정민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최진희 선생님을 많이 좋아하셔서 선생님을 처음 뵀을 때 이 사실을 말했다. 그때부터 가까워졌다"라며 친해지게 된 계기를 말했다.
박준형은 최진희의 곡 '천상재회'가 김호중의 커버로 역주행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진희는 "김호중이 한 프로그램에서 부르는 걸 봤다"라며 "깜짝 놀랐다. 노래가 부르는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느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진희는 어린 시절 폭포 아래에서 아버지의 특훈을 받으며 노래를 배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최진희는 "아버지가 가수가 꿈이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노원구 쪽 폭포 아래에서 크게 소리를 질러보라고 했다"라며 아버지의 특별한 노래 강습 방법을 말했다.
조정민은 이런 최진희의 말에 "본인 역시 노원에서 살았다"라고 했다. 더해 "본인의 아버지 역시 가수가 꿈이었는데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라며 최진희와의 공통점에 다시 한번 놀랐다.
조정민은 "피아노 강사로 일하던 중 설운도의 연락을 받고 지금의 소속사 관계자와 연결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당시 유튜브에 커버 곡을 조금씩 올렸는데 마침 트로트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분의 연락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탈락했지만 이후 설운도 선생님이 소속사 대표님을 소개해주셨다"라며 당시의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최진희는 '두시만세' 출연 소감을 말하며 "사람 만나는 게 소중한 시간인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조정민 역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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