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라포엠이 새 앨범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그룹 라포엠은 최근 타이틀곡 '눈부신 밤'을 포함해 총 8트랙이 수록된 첫 미니앨범 'SCENE#1'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이날 '컬투쇼'에서도 라포엠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귀호강을 선사했다.
라포엠은 새 앨범에서 뮤직비디오가 총 네 편이 나왔는데, 이를 하루 만에 다 찍었다고 밝혔다. 박기훈은 또한 "제 연기에 완전 만족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때 유채훈은 "감독님께서 괜찮다고 한 게 제가 보기엔 포기하신 것 같았다. 어차피 해봤자. 그래서 기훈이를 제일 마지막에 편하게 하기 위해 그런 것 같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훈은 "(감독님이) 저 친구는 제일 잘하니까 마지막에 해야된다고 해서 극찬이라고 생각했는데 형들 말 들어보니까 아닌 것 같다"고 덧붙여 유쾌함을 더했다.
최성훈은 연기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처음 카메라에서 가까이 연기를 하니 너무 부끄럽더라. 눈동자, 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됐다. 나중에 하고 보니 했던 것보다 더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민성도 "생각보다 마르게 나와서 만족했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때아닌 귀신 소동도 벌어졌다고. 라포엠은 "'신월'이라는 뮤직비디오를 찍고 있는데 뒤편에서 갑자기 불이 환하게 켜졌다. 센서있는 등이 아니라 일반 등인데도. 관리자 분이 켠 적도 없었다"며 "그리고 매니저님 어깨를 누군가 쳤다고 하더라. 폐건물이라 저희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이에 "귀신 소동이 일어나면 그 앨범이 잘된다는 소리가 있다"는 설을 이야기하며 라포엠의 승승장구를 기원했다.
그런가 하면, 데뷔 후 가장 연예인 같아진 사람을 꼽아보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멤버들은 정민성을 지목하며 "요즘 되게 살 빠진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오늘도 '옷이 너무 커서 입을 게 없어요' 하더라"고 답했다. 이에 정민성은 수염을 직접 정리하는 본인만의 룰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라포엠은 "크리스마스 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호탕하게 웃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라포엠도 팬분들도 마무리 잘 하시고 앞으로도 나아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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