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씨네타운' 캡처
SBS 파워FM '씨네타운'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의성, 송새벽이 영화 '특송'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특송'의 주역 김의성, 송새벽이 출연했다.

김의성 은 최근 '2021 S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했다. 짧고 담백한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제가 고맙다고 말할 사람 몇 명을 적어 가지고 있었는데, 무대 올라가기 전에 모니터에서 하이라이트 연기한 게 보이잖냐. 너무 부끄러워서 딴소리를 못하고 내려왔다"며 "고마운 사람이 너무 많다. 촬영기간 내내 함께 해줬던 박길상 팀장 제일 고맙다는 말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의성, 송새벽 두 사람이 한 작품에 나온 것은 이번 영화 '특송'이 처음이라고. 송새벽은 "워낙 대학로 선배님이시고 전에 모 영화 뒷풀이 장소에서 한번 인사드린 적은 있었지만 처음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의성은 "저는 너무 좋았다. 처음 만나는 장면이 둘이 치고박고, 저를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장면이었다. 인사하고 바로 거친 장면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송새벽은 "안그래도 대선배님이신데 연기랍시고 굉장히 선배님을 괴롭혀드려서 죄송하면서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은하'를 연기한 박소담은 어떨까. 박소담은 갑상선 유두암 진단 이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송새벽은 "안그래도 시사회와 언론배급시사회를 마치고 전화기를 확인했는데 문자가 와있더라"며 "참석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이 어떻느냐고 물어보니 병원을 다녀온 길이었고 굉장히 호전되어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또 소담씨 너무 좋다더라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고 그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김의성 역시 "인터뷰 같은 거 하면 끝나고 보고를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의성은 또한 박소담에 대해 "주연배우의 무게는 조연으로 참여하는 것과 다르다. 작품을 책임지는 자세, 열정, 스태프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까지 후배지만 배울 게 많은 선배같은 배우였다. 감탄하고 많이 배웠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송새벽은 "저같은 경우는 함께 했던 씬들 에서 제가 촬영 들어가기 직전에 한 제 나름대로 이 씬에 대해 열에 열 정도의 에너지를 생각하고 갔다면, 소담 씨와 같이 하는 씬에서 정말 그 시너지가 터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저도 리액션을 할 때 반응들이 저절로 나타났던 것 같다"고 말해 끈끈한 케미를 엿보게 했다.

한편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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