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사진=헤럴드POP DB
최진혁/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최진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진혁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진혁과 함께 적발된 손님과 접객원 47명도 넘겨졌다.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법으로 술자리를 가지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해당 유흥주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가 적용돼 영업이 전면 금지된 상태였으나,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최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실망시켜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술집이라는 지인의 말을 믿고, 너무 안일하게 판단한 제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또 "어떠한 이유와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다시는 무지함으로 인해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겠다"고 고개 숙였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 역시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받는 엄중한 상황 임에도 심려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진혁은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그래서 밤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서 운영되면 안되는 술집이었기에 오후 8시 20분쯤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이 됐다"며 "방역 수칙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한 무지함과 잘못된 행동이 정말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유념하고 소속사로서 항상 소속 연예인들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최진혁은 고정 출연 중이던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고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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