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명수터치'와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박명수는 '뱁새가 황새 따라 가다~" 문장을 재치있게 완성한 청취자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먼저 '뱁새가 황새 따라 가면 유명 유튜버가 된다'라는 문장에 "믿도 끝도 없이 이런다"라면서 하대했다.
이어 박명수는 '뱁새가 황새 따라 가면 현타 온다'에 웃음을 터뜨리며 딩동댕을 선사했다. 이어 연속으로 아쉬운 아이디어들이 도착하자 "유머나 해학, 풍자가 없다"라면서 아쉬워했다.
'뱁새가 황새 따라 가면 2인자라도 될 수 있다'에 "이거 좋은 얘기다. 꿈을 좇아 가면 2인자 된다는 거지 않냐. 좋은 말이다. 우리는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 대통령에 꿈을 가지면 국회의원까지는 하지 않을까?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안 되면 기획사 사장이라도 돼서 후배들을 위해 꿈을 펼치게 되지 않냐"라면서 생각을 전했다.
또한, '뱁새가 황새 따라 가면 근손실 온다'라는 문장에 웃으며 선물을 줬다. '뱁새가 황새 따라 가면 동물농장에 나온다'라고 보낸 청취자의 문장에 "그렇지 이것도 나오지. 가만히 있지 않지. 거기 팀 가만히 있지 않지"라면서 만족해했다.
더해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시작하기 전 박명수는 청취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기존 10만 원 상금에서 20만 원으로 올리자고 제안했다. PD가 고민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는지 박명수는 "내 돈 낼게"라고 쿨하게 말했다. 하지만 스튜디오 밖 눈치를 본 후 "17만 원밖에 없다고 하네. 워낙 터지면 20만원이고 원래대로 웃기면 10만원. 못할 거 뭐있냐 내 돈 낼게"라고 약속했다.
박명수는 "나는 정치인, 대통령 후보에서 많이 웃는다. 그러나 어떤 색깔을 갖고 하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스태프가 성대모사 시범을 보이자 박명수는 "맨발로 나가"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영화 '스파이더맨'의 데일리뷰글 편집장을 성대모사한 청취자와 전자레인지에서 소시지가 익는 소리를 따라한 청취자가 10만 원권을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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