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홍현희와 제이쓴이 유쾌한 부부 케미를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읽으며 소통했다. 홍현희는 모태솔로인데 연애 상담은 많이 해준다는 사연에 "연애 경험이 없으니 오히려 선입견이 없어 양자 입장을 잘 듣고 얘기해 줄 수 있다. 또 모태솔로지만 상담 많이 해주면 내 연애 때 잘 풀어나가는 장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게임 좋아하는 남편이 게임방에만 들어가면 제가 게임을 했다고 오해를 한다. 게임하는 게 왜 이렇게 꼴보기 싫은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저 꼴보기 싫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저는 상관없다. 그렇게 스트레스 푸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
제이쓴은 "게임이 나쁘다는 편견이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게임하는 게 꼴보기 싫은 이유가 오래 하거나 해야 할 일을 미루고 하니까 그런 것이다. 괜히 꼴보기 싫은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 부럽다. 저희는 거실에서 한다. 거실에서 한 명이 컴퓨터를 사용하면 한 명은 방으로 가야 한다. 자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제이쓴은 가끔 자신을 남미 사람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고백했고, 홍현희는 "저는 저녁에 동대문 가면 중국 여자로 많이 보더라"고 밝혀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홍현희는 주황색 반팔을 입었고, 보이는 라디오에서 겨드랑이가 노출됐다. 이에 제이쓴은 "제가 급하게 막았다. 이건 청취자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해 홍현희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은은 홍현희에게 "연예인도 (제모를) 쉬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저는 쉬는 편이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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