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정다경이 신곡 '가라그래'로 돌아왔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다경의 새 싱글 '가라그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던 정다경은 약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신곡 '가라그래'는 하우스 유로 댄스장르에 한국적인 멜로디의 결합한 곡으로, 연인과 헤어져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이날 정다경은 "2년 동안 코로나로 노래를 들려드릴 무대가 별로 없었는데 팬분들께 완성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자기 개발과 연습을 많이 했다"며 "데뷔곡 이후로 6년 만에 앨범을 처음 발매한다. 정성들여 준비를 많이 했고 팬분들이 기다린 만큼 저도 많이 기다렸다. 굉장히 설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미스트롯'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을 트로트가 아닌 댄스곡으로 선택한 배경에는 이번 신곡의 작곡과 편곡을 맡은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있다.
정다경은 "조영수 작곡가님이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곡을 쓰시지 않나. 저도 그 뜻에 따라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가수가 되고 싶었다. 그러던 중에 '가라그래'를 들으니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소속사 식구 소연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했다. 이에 대해 정다경은 "작곡가님께서 저의 목소리도 충분하지만 소연 언니가 참여하면 더 풍부해지고 완성도가 높을 것 같다고 해서 하게 됐다"며 "소연 언니도 흔쾌히 하겠다고 해주셔서 더 좋은 노래가 완성된 것 같다. 갑작스럽게 부탁했는데 언니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언제든지 도움을 주겠다고 해주셔서 고마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다경은 신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애절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평소에 상황극도 하고 패러디도 할 만큼 연기를 좋아한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뮤직비디오 촬영은 꼭 제가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대사 없는 연기가 처음이라 어렵더라.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흡족해 했다.
이어 '가라그래' 관전 포인트에 대해 "평소에 '가라 그래'라는 말이 많이 쓸 수 있는 말이지 않나. 평상시에도 예기치 않게 그런 얘기가 나오면 접목시킬 수도 있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 많은 분들이 불러주시고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다경은 동료 가수, 소속사 식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그는 "본 녹음할 때 박성연 언니, 안성훈 오빠께서 직접 오셔서 응원을 와주셨다 끝날 때까지 지켜봐주시고 디렉팅도 봐주셨다. 또 군 복무 중인 호중 씨, 소연 언니는 따로 연락을 주셔서 노래가 좋다고 하면서 직접 부르시기도 했다. 너무 든든했다. 다른 식구들도 많은데 응원을 하고 있다고 잘 되길 바란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 그룹 TAN(탄)과 배우 손호준이 방문해 직접 축하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끝으로 정다경은 "'가라그래'는 저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 아닌가 싶다. 음역대도, 노래도 저랑 잘 맞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신곡 활동 열심히 할 계획이다. 올해 다양한 음악 들려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로 다가설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가능하다면 다양한 음악을 통해 공연 가수로 찾아뵐 수 있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정다경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가라 그래'를 발매했다.
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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