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 해 우리는' 방송화면 캡쳐
SBS '그 해 우리는'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우식과 김다미가 결혼을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의 동반 유학 제안을 거절한 국연수(김다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SBS '그 해 우리는' 방송화면 캡쳐
SBS '그 해 우리는' 방송화면 캡쳐

국연수는 최웅이 제안했던 동반 유학을 거절했다. 할머니와 고마운 사람들 곁에 남기로 한 것. 최웅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홀로 유학길에 올랐다. 양부모님께 유학 계획을 밝혔고, 자신의 인생을 따라다니던 과거와 마주하기로 했다.

최웅은 ‘그리고 똑똑히 말해주려고요. 더 이상 상처 받을 것도 피할 것도 미안할 것도 없다고. 이만하면 됐으니 그렇게 각자의 인생에서 놓아주자고’라고 다짐했다. 겨울이 끝날 때쯤 최웅은 떠났고, 국연수는 어른스러운 연애를 지향하지만 종종 소주병을 끌어 안고 최웅을 목놓아 불렀다. 국연수는 “웅이 보고 싶어”라고 진상을 부렸고, 이솔이(박진주 분)는 “지구대에 연락 좀 해줄래?”라며 질색했다.

그러던 어느 날, 최웅은 전화를 걸어 “생각해보니까 내가 못 하고 온 말이 있더라고”라면서 “사랑해”라고 속삭였다. 국연수는 “너 그 말 하는데 얼마나 오래 걸린 줄 알아? 아니 왜 지금까지 한 번을 안 한 거야”라고 울먹였다. 최웅은 “사랑해 연수야”라고 다시 한 번 사랑을 속삭였다. 국연수는 “진짜 최웅 멍청이. 그런 건 얼굴 보고 해야지”라고 나무랐고, 최웅은 “알겠어 그럼 뒤돌아봐”라며 등 뒤에서 나타났다.

최웅은 “야 장거리 생각보다 힘들어서 못 해먹겠다”라며 달콤하게 입을 맞췄다. 2년 후, 최웅은 한국으로 돌아왔고 가족들과 함께 책기부 행사도 꾸준히 했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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