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지석진이 못말리는 팔랑귀임이 들통났다.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지석진의 팔랑귀를 폭로하는 김수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의 25세 매니저는 "핫하다는 건 무조건 따라하신다"며 비타민을 탄 물을 건넸다. 그러자 지석진은 "젊은이의 음료다"라며 신나게 마셨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김수용은 지석진이 팔랑귀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김수용은 과거 김용만 병문안을 갔다가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수용은 "병문안 가서 심심한데 장기나 바둑을 둘까 생각했고 지석진에게 바둑판을 사오라고 했는데 안 오더라"면서 "3시간 만에 돌아왔고 알고 보니 '도를 아십니까'에 끌려가서 절까지 하고 왔다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말에 지석진은 "그런 게 많지 않던 시절이었다"며 "바둑판 사러 가는 길에 어떤 여자분이 '참 잘 되실 분인데 조상의 기운이 막고 있다'고 하길래 그냥 궁금해서 제 차를 타고 이동한거다"고 해명 했다.

이어 지석진은 "옷을 갈아입으라고 하길래 한복을 입었는데 그때 같이 온 여자분도 있었는데 한복 입고 서 있는데 결혼식 같기도 하고 뭔가 이상하더라"며 "어린이 신이라고 제사상에 과자가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석진은 "수돗물이 기도 후 생수로 바뀐다고 하던데 오랜만에 수돗물 냄새를 맡았다"며 "웬만하면 생수 달라고 했을 텐데 마음 상할까봐 물이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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