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남규가 딸의 멘털을 위해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유남규, 유예린 부녀의 탁구 내기가 전파를 탔다.
예린이 2대 0으로 이겼지만 유남규는 “결승전은 5세트거든?”이라며 패배를 인정하지 못했다. 유남규는 앞서 내기 탁구가 성사됐을 때 “3세트만 하는 거야”라고 못박았던 바. MC들과 심판 모두 “저건 아닌 것 같다”며 타임을 외쳤다. “다섯 세트라고 우기신 이유가 뭐예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유남규는 “솔직히 제가 2대0으로 질 줄은 몰랐다”고 털어놓으며 “예린이가 역전패를 많이 당했다고 했잖아요? 멘털을 흔들어놓고 싶었어요. 심판이 못보거나 하는 상황에 대비해서 해보고 싶었다”고 숨은 계획을 밝혔다.
3세트는 유남규의 리드였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유예린은 “원래 3세트였는데”라고 중얼거렸고 유남규는 “그런 얘기 하지 마”라며 “자꾸 과거 생각하면 지는 거지, 하기로 했으면 승부에 집중해야지”라고 엄격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승리한 유남규는 "아빠가 우긴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래도 경기가 끝나고 악수하고 나오기 전까지는 집중해야 한다, 서운한 것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여기서 꼭 저렇게 울렸어야 했나"라고 말해 웃음을 주면서도 "저는 이해한다, 억울한 것"이라고 예린의 감정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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