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장민호가 설을 맞아 김갑수의 고향을 찾아갔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장민호가 설을 맞아 김갑수의 고향을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주은은 트렁크에서 나온 동물 잠옷에 깜짝 놀랐다. 강주은은 "기대하는 눈빛을 볼 때마다 제가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못 하겠다는 말이 안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현실부정을 하던 강주은이 동물 잠옷을 입고 나왔다. 강주은은 "이렇게 입어 본 적도 없고, 방 안에 있으면 뭐를 입든 상관없어"라며 어색해했다.
우혜림은 "호텔 왔으니까 민철 오빠랑 항상 하는게 있는데 추억을 남기고 싶잖아요. 영상 찍는건데 진짜 두고두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안 어렵다"라며 강주은에게 영상을 보여줬다. 우혜림은 "복도 나가서 해야 제맛이에요"라고 말했고, 강주은은 "이렇게 입고? 설마"라며 현실부정했다. 키를 가지고 나오지 않은 강주은은 잠긴 방문에 "키가 없는데? 그러지마 지금 농담하면 안돼"라며 패닉에 빠졌다.
며칠 후 강주은이 새해 인사를 오기로 한 우혜림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요리를 준비했다. 신난 최민수의 춤사위에 강주은은 "절대로 그 춤은 추지마"라며 경고했다. 강주은은 "30년 됐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민수에게 케이크를 맡긴 강주은은 "힘들게 만들어 놨는데. 지금 내가 참고 있어"라며 화를 참았다. 최민수는 무너진 케이크에 강주은의 눈치를 보며 수습했다. 하지만 이를 본 강주은이 분노했다. 이후 강주은이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우혜림을 맞이했다.
KCM이 최환희와 함께 친누나 댁에 방문했다. KCM 조카들이 남다른 텐션으로 두사람을 반겼다. KCM은 "환희야 준비됐니?"라며 다짜고짜 최환희와 함께 하모니카 인사를 했다. 친누나는 "발토시 좋아해서 내가 너희들도 주려고 하나씩 샀는데"라며 최환희와 KCM에게 발토시를 선물했다. 누나는 "준비는 다 되어 있으니까 부쳐. 한복입고 일하는거 아니라더라"라며 화려한 티셔츠를 꺼내 와 최환희가 충격받았다. 최환희는 "가족이란 건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여기까지 와서도 알록달록한 옷을 입어야 되는구나. 체념을 했다"라고 말했다.
최환희는 고추냉이에 "이게 집안 전통이에요?"라며 놀랐다. KCM이 만두에 고추냉이를 잔뜩 넣어 경악했다. KCM은 "이거 되게 허리가 너무 아프지. 형이 좀 주물러줄까?"라며 최환희에게 안마를 해줬다. KCM과 최환희가 서로 복수하듯이 마사지를 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만두에 가족들이 동시에 만두를 하나씩 먹었다. 이어 KCM이 고추냉이 만두에 걸렸다.
장민호와 김갑수가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장민호는 "사실은 한복 렌트한거다. 평상시에 더 자주 입을 수 있는 옷을 사드리고 싶어서. 설빔사러"라고 말했다. 장민호가 생활한복점을 찾아갔고, 김갑수는 "나는 백화점이 어디있냐"라며 뒷걸음질을 쳤다. 이에 장민호가 김갑수를 번쩍 들어 가게로 들어갔다.
장민호는 "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첫 명절이잖아요. 태어나신 곳에 가서 어릴적 김갑수의 모습을 떠올리고 공유하고 싶어서"라며 금호동 1가 101번지로 향했다. 김갑수는 "많이 변했어. 여길 한 번도 안 와봤어. 이게 기억나네 무수막길"라며 남아있는 길 이름에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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