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가비가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댄서 크루 라치카의 멤버 가비와 리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두 사람에게 새해 덕담을 부탁했다. 이에 리안은 "가비야 올해 우리 서른이다. 찬란한 서른을 맞이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고 평생 행복하자"고 전했다.
가비는 리안에게 "내가 가끔 너한테 서운하게 굴어도 모른척하고 지나가줘서 고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사과하겠다. 앞으로 너를 더 챙기는 가비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김신영은 "요즘 굉장히 바쁘지 않냐. 잠은 몇 시간 자냐"고 물었다. 가비는 "저희가 지금은 잘 먹고 잘 자는데 댄서가 바쁠 때 진짜 바쁘다. '스우파' 끝나고 정말 바빠서 2~3시간도 못 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벽에 일하고 밤에 일하고 아침에 잠깐 자고 또다시 밤에 일해서 바쁜 것이다. 그런데 제가 요즘은 방송을 하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고 빨리 끝난다. 오히려 이 일을 하면서 좀 더 건강한 생활로 돌아갔다"고 덧붙이며 긍정 마인드를 보여줬다.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냐는 물음에 가비는 '나 혼자 산다'를 꼽았다. 가비의 남다른 텐션은 김신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신영은 "완전 신봉선이다"고 말했고, 가비는 "라디오스타 나가서도 김구라 선배님이 '너무 봉선이 같다. 봉선이야'라고 하시더라"며 공감했다.
가비는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게 "허니제이 언니가 활약하고 있는 것 안다. 제 자리를 달라는 말은 아니다. 그냥 허니제이 언니 옆에서 뭐 하나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같이하면 재밌지 않을까?'라는 소녀의 간절한 꿈이다"고 전해 김신영을 폭소케 했다.
최근 가비는 일명 '섹시 몬스터'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신영은 리안의 연애 상황을 물었고, 리안은 "쉬는 중"이라며 이상형으로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을 꼽았다. 리안은 "범죄도시 영화를 진짜 좋아해서 5~6번을 봤다. 첫 장면에 장첸이 싸우고 있을 때 거울에서 머리를 묶는 장면이 있다. 그거 보고 반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그냥 윤계상 씨가 좋은 것 아니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리안은 "평소에 머리 긴 남자를 좋아한다. 수염은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비는 티 나는 커플템과 티 나지 않는 커플템 중 어떤 것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저는 반지, 목걸이 등 커플로 맞추는 아이템이 없다. 저나 남친이나 신경 안 쓰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혀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