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키크니 작가가 작명을 의뢰했다.
9일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키크니 작가의 작명 센스가 전파를 탔다.
“SNS에는 어떤 걸 올리시냐”는 질문에 키크니 자기는 “초반에는 일러스트레이터를 하며 생긴 웃픈(웃기고도 슬픈)일들을 올리다가 댓글을 받는 게 너무 좋아서 ‘이걸 가지고 뭔가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를 하게 됐다. 최근에는 작명을 해드리는 콘텐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랑니 발치 전문 치과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팔로워의 요청에 ‘죽었니 사랑니’ 등 재치 넘치는 작명을 소개해 웃음을 줬다.
이날 키크니 자기는 “두 분이 대 코미디언이시지 않냐”며 오히려 두 MC에게 작명을 의뢰했다. “제 걸 봐주시는 분들의 애칭이 아직 없다, 구독자 애칭 같은…”이라는 그의 요청에 유재석은 열의를 가지고 “‘넌 언제 크니’ 어떻냐”며 ‘물주니’, ‘자그니’ 등을 제안하고는 “약한데”라고 아쉬워했다. “’쪼꼬미’ 어떻습니까”라는 말에 키크니 자기가 “좋은데요?”라고 답하자 조세호는 “근데 ’쪼꼬미’는 예전부터 많이 상용되고 있는”이라며 지적했고 유재석은 “그럼 (본인도) 뭐 하나 내세요”라며 발끈했다. 조세호는 “다음 주까지 드리면 안 될까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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