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민영과 윤박의 사이가 갈라질 조짐이 보였다.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악화되는 한기준(윤박 분)과 진하경(박민영 분)의 관계가 그려졌다.

하경은 ‘컨디션이 안 좋다’는 기준의 연락에 걱정 돼 달려갔지만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다. “비밀번호 왜 바꿨어?”라고 물은 하경은 곤란해 하는 기준의 모습에 “엄마가 또 몰래 왔었구나,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결혼을 앞둔 하경은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과장을 대신해 총괄2팀의 책임을 맡게 돼 곤혹스러워 했다. “나 오늘 자기 동창 모임에 못 갈 것 같다”는 하경의 통보에 기준은 “또 나 혼자 가라고?”라며 실망했고 “그럼 어떡해, 최 과장님이 쓰러지셨는데”라는 호소에도 한숨을 쉬며 “알았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신경 쓰지 말고 일해”라고 말한 후 홀로 동창회에 갔다.

언니 태경(정운선 분)은 하경에게 “엄마가 물어볼 게 있대서 너희 결혼할 웨딩홀에 전화했더니 너희 계약금이 아직 입금이 안 됐대. 제부는 전화해도 안 받고, 너희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라고 전했다. 하경은 “기준 씨 그런 거 철저한 사람이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태경은 “오늘 안으로 입금 안 하면 취소된다고 신랑 쪽으로 연락했다던데?”라고 전했지만 태경은 회의로 인해 대처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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