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방송인 정가은이 꾸밈없는 일상과 생각을 전했다.
14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기찬 월요일 시작이네요.. 월욜은 다들 빡센 주말 육아의 후유증으로 시작하지 않나요? 저 역시"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병원에서 적외선 조사기를 쐬며 허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정가은은 "몇몇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이런 사진 올리지 말라고 인스타에는 이쁜 사진 좋은 사진 멋진 사진 명품 사진 고급 레스토랑 사진.. 그런 것들을 올려야 팔로워들이 부러워하고 그 삶을 살고 싶어 한다고.."라며 "저 역시도 그런 인스타 사진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멋져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부러움과 함께 따라오는 건 '나는 왜 이렇지?'라는 자괴감이 들더라구요"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저도 살짝 들은 얘긴데 이런 이유로 우울증이 오시는 분들도 많다더라구요.. 저 사람들은 맨날 좋은 거 먹으러 다니고 비싼 명품 휘두르고 다니고 비싼 호텔 다니고 부러울 수밖에요.. 내 삶과 비교도 되고.. 이렇게 우리는 어느새 인스타를 위한 삶에 젖어들고 있는 거 같아요.. 좀 슬프지 않나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힘내세요!!! 저 같은 사람도 살고 있어요.. 저보다 더 힘든 분도 계실꺼고.. 물론 멋지게 사시는 분들도 계시죠.. 근데 우리..결국 먹고 사는거 똑같잖아요.. 요 며칠 몸도 마음도 좀 힘들면서 지칠려고 하는데.. 이렇게 또 혼자 빠이팅을 해봅니다.. 나혼자 말고.. 우리 인친들도 함께 빠이팅 했음 좋겠어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고 외칩시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정가은은 슬하에 딸 소이 양을 두고 있다. 또 정가은은 최근 TRENDY(트렌디)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아내는 아니지만 엄마입니다' 메인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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