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방송캡처
'사내맞선'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세정과 안효섭이 뽀뽀했다.

1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극본 한설희, 홍보희/연출 박선호)에는 강태무(안효섭 분)가 신하리(김세정)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하리는 강태무의 차 안에 타서 당황했다. 강태무는 "그래도 난 결혼할 거다"라고 했고, 신하리는 "다 싫다. 느끼한 멘트도, 시조새 닮은 얼굴도 싫다"라고 쏘아붙였다.

신하리는 진영서(설인아 분)를 만나 "어떡할 거냐. 왜 이렇게 결혼하고 싶어하는 거냐"라고 했다. 진영서는 "너한테 진짜 반한 거 아니냐. 내가 만나서 상황을 정리하겠다"라고 말하며 차성훈(김민규 분)에게 반한 사실을 고백했다.

강다구(이덕화 분)는 강태무에게 "결혼식을 빨리 진행하자. 그래야 증손주도 빨리 본다"라고 했다. 그때 진영서는 강태무에게 연락을 해 만나자고 했다. 강태무는 자신에게 반해 만나자고 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신하리는 김혜지(윤상정 분)의 휴대폰이 울려 봤다가 이민우(송원석 분)에게 전화 온 것을 봤다. 김혜지는 이민우가 썸남이라고 했다. 김혜지를 뒤따라간 신하리는 선물까지 주는 이민우의 모습을 보고 절망했다. 사실 이날 부로 김혜지는 이민우와 썸이 끝났다.

그때 신하리는 강태무와 마주쳤다. 신하리는 도망가다가 신발이 벗겨졌고, 신하리에 슬리퍼에 맞은 강태무는 코피를 흘렸다. 강태무는 분노하며 쫓아가서 도망간 이유를 물었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기획안이 좋아서 기억한다고 했고, 신하리는 다행히 정체를 들키지 않았다.

진영서는 강태무를 만나러 갔다가 접촉 사고가 났다. 진영서는 차성훈을 마주치자 명함을 건넸다. 차성훈은 진영서를 보고 의아해했고, 강태무는 "사칭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강태무는 "나랑 맞선 본 가짜 진영서는 누구냐"라고 했다. 진영서는 "업체에서 고용한 생판 모르는 남이다"라고 잡아뗐다. 강태무는 진영서를 떠봤고, 진영서는 신하리와 아는 사이라는 게 들통났다. 강태무는 어른들께 이야기하기 전에 전에 맞선 본 여자를 데리고 오라고 했다.

진영서는 신하리를 찾아갔다. 진영서는 옷도 사주고 메이크업도 해주며 몰래 강태무에게 보낼 계획을 세웠다. 진영서는 "하리야, 곧 강태무 사장이 올 거야. 뒷조사를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가 해고될까봐 그랬다. 사과 받겠다고 하던데, 적당히 미안하다고 사과해라"라고 부탁했다.

강태무는 "얼마 받고 가짜 진영서 역할했냐"라고 했다. 신하리는 "못하겠다고 했는데, 친구가 80만 원 준다고 해서 했다"라고 했다. 강태무는 "고작 80만 원에 사기를 쳤냐"라고 분노했다.

신하리는 "죄송하다. 낭비한 시간, 상한 마음 보상할 길이 있다면 해드리고 싶지만, 딱히 방법이 없지 않냐. 나중에 도울 일이 있다면 돕겠다"라고 했다. 강태무는 "내가 어딜 봐서 시조새를 닮았냐"라고 했다.

강태무는 "앞으로 내 전화 받아라. 전화 안 받거나 잠수 타면 그땐 내가 치킨집으로 찾아가겠다"라고 했다. 신하리는 신금희라고 거짓말했다.

강태무는 강다구에게 "결혼 없던 일로 하겠다. 더는 진영서 얘기 꺼내지 마라"라고 했다. 신하리는 진영서에게 화냈다.

강다구는 강태무가 결혼하지 않겠다고 하자, 일정을 모두 바꿔 맞선 일정을 잡았다. 강태무는 결국 맞선을 보기 시작했다. 강태무는 맞선 상대가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맞선에 지친 강태무는 강다구에게 "저 결혼할 여자 있다. 아무리 바빠도 여자 만날 시간은 있다. 실은 싸워서 잠깐 헤어졌다. 그래서 홧김이었다. 화해해서 다시 만나게 됐다. 조만간 자리 한 번 만들어보겠다"라고 거짓말했다. 강다구는 "그럼 앞으로 맞선 안 봐도 된다"라고 좋아했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만나자고 했고, 신하리는 일산에서 회사를 다니는 척하며 근처 카페서 보자고 했다. 알고보니 키즈 카페였다. 강태무는 "이런데 할 말은 아니지만,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자"라고 했다.

이어 "진짜로 사귀자는 게 아니라 사귀는 척 하자. 신금희 씨가 적임자다. 연기를 잘하고, 신금희 씨는 진 빚을 갚고 싶다고 했지 않나. 난 80만 원의 두 배를 주겠다. 그것도 할아버지 만날 때마다 주겠다"라고 했다.

신하리는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혹했지만 거절했다. 강태무는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한다고 하지 않았냐. 그 능력으로 나를 도울 수 있다. 해라"라고 했다.

강태무는 신하리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신하리는 급하게 화장을 하고 내려갔다. 강태무는 자신의 프로필과 계약서를 내밀었다. 강태무는 "아무리 생각해도 신금희 씨 외에는 대안이 없다"라고 했다.

신하리는 싫다고 하며 "정말 못할 만한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했다. 강태무는 신하리를 잡다가 뒤로 넘어졌고, 신하리는 강태무를 잡아주다가 같이 넘어져 뽀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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