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방송캡처
'씨네타운'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해준이 다양한 작품 속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박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해준은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돌아왔다.

박해준은 "라디오를 많이 해보진 않았다. 예전에 이선균과 함께 이 자리에 온 적 있다. 어깨에 부담감이 있다"라고 인사했다.

한예종 때 '2기 장동건'으로 불렸다며 "그때 장동건을 보고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님과 같이 있을 때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민망하다"라고 했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다.

박해준은 "제목만 들으면 부정적일 수 있는데, 제겐 위안으로 다가왔다. 직장을 그만둔 백수가 웹툰 작가를 꿈꾸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제가 맡은 남금필 역은 묘한 매력이 있다. 즐겁고 자유롭게 촬영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저를 내려놓고 그 시간을 살았다. 최대한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박해준은 아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자아를 찾게 될 경우에 대해 "지지는 못해주더라도 반대는 하지 않을 거다. 자아를 잘 찾아갈 거다. 가둬두고 싶진 않다"라고 했다.

또 박해준은 영화 '화차'에서 사채업자 역으로 나왔다. 박해준은 "조곤조곤 사람을 말리는 느낌으로 가려고 했는데, 현장에서는 더 세게 하길 원하시더라. 감독님 말대로 연기했던 게 잘 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JTBC '부부의 세계' 출연했을 때를 떠올리며 "요즘은 드라마와 구분을 해주신다. 만나시는 분들이 '그러지 말지'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사랑에 빠진 것은 죄가 아니지만, 결혼한 상태에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죄라고 생각한다. 죄송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해준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도 출연했다. 박해준은 "최민식 형님의 조력자 역할로 나왔다. 재미있게 촬영했다. 9일에 개봉한다. 영화관에 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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