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루지에 진심인 조정명, 박진용의 훈련 강도가 감동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루지 국가대표 조정명, 박진용의 2022 베이징 올림픽 도전기가 그려졌다.
루지 국가대표 조정명, 박진용의 올림픽 훈련 일상이 공개됐다. 조정명은 출국 전 공항에서 쇼트트랙 선수들과 함께 왔다며 “모든 기자분들이 그쪽으로 가더라고요. 우리가 무슨 선수인지도 몰라요. 바꿔나가야죠 우리가”라고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이야기 했다. 박진용은 “대한민국 루지 2인승 최초의 파일럿 박진용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모태범은 도핑한 다른 선수에 대해 “그냥 완전 사기 캐릭터다. 콧구멍이 3~4개가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조정명, 박진용 선수의 이미지 트레이닝 모습이 공개됐고 김성주는 “오해할 수 있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해하지 마요. 트랙을 느끼고 있어요”라고 선수들을 대변했다. 모태범은 “스피드 스케이팅도 눈 감고 느끼거든요”라고 공감했다. 조정명, 박진용 두 선수는 “루지 탈 때 가장 중요한 건 호흡”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다.
루지 국가대표 조정명, 박진용 선수가 직접 썰매 관리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생명이랑 연결이 되는 거예요 직접적으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 중 하나라도 잘못되면 썰매 전체가 다 잘못 된다는 것. 박진용은 “많은 문제가 있었어요. 스타트는 빠른데 저희보다 느렸던 나라한테도 지는 거예요. 심지어 실수도 없었는데. 5주 전에 받았어요 썰매를”이라면서 세부 이유로 2~3주가 지나서야 썰매를 처음 타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베이징 올림픽이 일주일 남은 상황,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첫 테스트를 진행했고 불안정한 모습으로 모두를 긴장시켰다. 두 선수의 뒷이야기는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 김성주는 “직접 본인들이 촬영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흥미진진하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스포츠 스타였던 부모의 등을 보며 치열하게 살아온 2세대와 같은 길을 걸어본 부모 세대를 정조준하며, ‘같고도 다르게 살아가는’ 스포츠 패밀리 1,2 세대의 희로애락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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