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장기하가 솔로 앨범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균은 장기하에게 "제가 장기하 씨 SNS에 댓글 달았다"고 전했다. 장기하는 "봤다"며 "다른 분들이 서운하실까 봐 답글을 못 달아드렸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태균은 "DM을 보내지 그랬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그 방법이 있었네. 그 생각을 못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하는 최근 솔로 데뷔 음반 '공중부양'을 발매했다. 장기하는 "2년 동안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생각했다. 2년 동안 산문집을 냈고 (앨범 작업은) 작년 초부터 생각이 났다. 5곡 작사 작곡 자체는 한두 달 안에 한 것 같다"고 전했따.
이어 "음악은 작년 중순쯤에 완성이 됐는데 공연과 뮤직비디오 준비를 하다 보니"라고 덧붙이며 앨범 발매가 미뤄진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균은 "장기하 얼굴들 나왔을 때도 그렇지만 조금 더 독특하게 느껴졌다"고 말했고, 황치열 역시 "저는 음악 말고 뮤직비디오로 처음으로 접했는데 너무 비상하더라"며 공감했다.
김태균은 장기하에게 "공연은 이 앨범만 가지고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원칙적으로는 5곡만 가지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때창 금지다"고 설명했다.
장기하는 "공연 제목은 음반 제목 따라 지은 건데 음반 제목은 다 만들어놓고 보니까 5곡 모두 인생에 큰 게 하나 빠진 느낌이었다. 애들이 다 붕붕 떠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만들어 놓고 보니까 베이스를 안 넣었더라"고 밝혔다.
이어 "제 목소리를 녹음하고 이게 대중가요로 인식되기 위한 최소한의 소리만 넣자 했는데 왜 뜨게 들리지 하니까 베이스가 없더라"고 덧붙여 김태균과 황치열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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