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사진=민선유기자
김태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태진이 재미있는 입담으로 청취자의 사연과 함께 소통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박명수를 대신해 김태진이 진행했다.

결혼하고 싶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딱 한마디만 하겠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망증이 있어 차키를 놓고 왔다는 청취자에게 "오해는 하지 말고 들어라. 미리미리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이런 일이 안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딸이 첫 등교했다는 김태진은 "봄은 리프레시 되는 계절인 것 같다. 새 출발하게 된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딸이 10대가 됐다. 이젠 반항도 한다. 그러다가도 안아준다. 사춘기가 되면 더 멀어질 것 같다. 매일이 이별이라고 하더라. 저같이 딸 가진 아빠들 힘내시라"라고 말했다.

올해 결혼 13년 차라고 하며 "남편이 아내 분이 출장 가실 때 눈물을 흘렸다고 하셨냐. 딱 한마디 하겠다. 악어의 눈물이다"라고 말했다.

전남친에게 연락 왔다는 사연에 "음식에도 맛있는 기한이 있듯이, 사랑에도 기한이 있다. 전남친에게 온 문자는 답하지 않는 게 좋다. 그리고 저도 남자지만, 꼭 전남친은 밤에 깨우고 사귀고 있는 남친은 재운다"라고 했다.

40대에 만나 한창 사랑 중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보지 못한다는 커플 사연에 "늦은 나이에 만나 더욱 보고 싶은 것 같다"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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