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박이 송강과 박민영의 사내연애를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들이닥친 한기준(윤박 분) 때문에 갈등을 빚는 진하경(박민영 분), 이시우(송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우는 접촉사고가 난 진하경과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해했다. 회의에도 집중하지 못했고, 한기준하고 같이 들어오는 진하경을 보곤 화를 참지 못했다. 이시우는 진하경을 따로 불러 “사고 났다면서 다친 데는요”라고 추궁하듯 물었고, 진하경은 “단순한 접촉 사고였어. 차만 견인됐고, 한기준한테 들키면 어쩌려고 이래”라고 말했다.
이에 욱한 이시우는 “왜 나한테 전화 안하고 엄선임님한테 먼저 전화한 건데요 왜 한기준하고 같이 들어온 건데요. 어디까지요. 언제까지요. 칼럼 말고 보험 말고 아직도 남아있는 게 있어요”라고 흥분했다. 진하경은 어제부터 왜 이러냐며 이해하지 못했다.
이시우는 “어젯밤부터 한기준이 계속 열 받게 하고 있잖아요.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 사고는 났다고 그러지 내 연락은 안 받지. 많이 다쳤나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도 없고 대놓고 걱정할 수도 없고. 회의하는 내내 회의내용 귀에 하나도 안 들어오고. 나는 계속 과장님 걱정만 했다고요”라며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시우는 생각했다. 어느새 이만큼이나 좋아해버렸는데 좋아할수록 자꾸만 속상하고 자꾸만 더 화를 낸다고. 가장 더운 날, 기상청 내 에어컨 시스템이 고장 났고 불쾌지수가 치솟으면서 한기준과 이시우는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주먹다짐을 했다.
방송말미 진하경과 이시우는 화해를 했고, 이시우는 “진짜 큰일이네. 자꾸만 진하경이 좋아져서 그게 큰일이라고. 이러다 진짜 사람들한테 들켜버리고 싶으면 어떡해?”라며 기습 뽀뽀를 했다. 이 모습을 두 사람의 뒤를 쫓은 한기준이 목격했고, 채유진(유라 분)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며 화를 냈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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