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MC몽이 산불 피해 이웃 긴급 구호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를 돕는 기부에는 실패했다.
7일 가수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 장의 셀카와 함께 "우크라이나 대사관 가다가..K방송 나와서 촬영하길래 차 돌림 오늘 기부데이였는데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다음 기회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MC몽의 모습이 담겨있다. MC몽은 러시아와 무력 충돌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부금 전달을 위해 직접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방문했던 듯 보인다.
하지만 MC몽은 대사관 측이 기념 촬영이 부담스러웠는지 기부를 하지 못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강원 경북 지역 산불피해 구호를 위해 3333만 원을 기부했다. MC몽은 기부 소식과 함께 "저 숫자만큼 새로운 나무와 새생명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잘난척이 아니라 약속이고 충동적인 놈이라 좋은일이라면 더 하고 싶지만 지금 제 능력에 맞게 기부 하겠습니다. 인증했으니 오늘도 희망이 가득한 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돈이 많아서 하는게 아닙니다 받은만큼 해야 하니까 하는겁니다. 어머니 한테 그렇게 배웠고 저는 굶어도 그렇게 살랍니다. 그렇다고 가난하지는 않으니 전 그렇게 할렵니다"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은 강원도 산척까지 번져 동해안 일대에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여의도 면적의 15배 가까이되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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