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동욱이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아파트' 촬영 당시 몸무게가 51kg였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TVING 웹드라마 '돼지의 왕'의 주역 배우 김동욱과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동욱은 과거 영화 '아파트'를 촬영할 때 살을 51kg까지 뺐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당시 장희진 씨하고 헷갈려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제가 제일 막차로 캐스팅된 거라 보름 만에 9kg를 뺐다. 아예 안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채정안은 "이 정도 빼야 대상을 받나 보다"라며 감탄했다. 박하선은 평소 몸무게는 어느 정도냐고 물었고, 김동욱은 "비수기 때는 65~67kg 왔다 갔다 한다"고 답했다.
채정안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정안은 "채정안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싶어서 주체적으로 만들었다"며 "너무 다행히 채소(구독자 애칭) 여러분들이 절 정말 아는 사람처럼 느껴주셔서 저도 편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욱과 채정안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이후 '돼지의 왕'에서 오랜만에 재회했다. 서로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채정안은 "저는 동욱 씨 처음 봤을 때 아이돌 가수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되게 에너지는 좋고 몸은 가볍고 눈빛은 초롱초롱했다"고 회상했다.
김동욱은 "워낙 스타셔서. 거기 나오시는 배우분들은 워낙 유명한 분들이었다. 저는 이제 막 시작하는 햇병아리였다. 배우분들하고 지내는 게 재밌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돼지의 왕'에 대해 물었다. 김동욱은 "어릴 적에 학교 폭력을 당했던 친구가 20년 뒤 어떤 계기로 인해 과거의 기억이 소환되고, 그러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추적 스릴러다"라고 소개했다.
채정안은 원작에는 없는 강진아 역을 맡았다. 채정안은 "어떻게 보면 해설자 같고 정의로운 형사 역할이라는 점이 기대됐다. '하고 싶다', '해볼까?'라며 고민 없이 들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돼지의 왕' 오픈 기대해 주시는 것만큼 재밌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18일 날 꼭 봐주셔라"라고 당부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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