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재욱이 정수정을 기억하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이 기억상실을 걸리자 자신이 약혼녀라고 거짓 연기를 하는 이신아(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옥희(박한솔 분)는 약혼녀라고 거짓말을 한 이신아에 “야 미쳤어? 약혼녀라니”라고 걱정했다. 이신아는 “그 자식이 다 잊었다잖아”라고 말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신아는 추옥희가 “이건 미친 짓이야 금방 들통날 텐데. 정말 죽이려고 했어? 장도리까지 들고 왜 갔는데”라고 추궁하자 “어. 죽이려고 갔어”라고 답한 뒤 노고진의 병실로 들어갔다.
노고진은 자신의 이름도 나이도 기억하지 못했다. 담당의는 일시적인 기억상실임을 전했고, 이신아를 노고진의 약혼녀로 소개했다. 노고진이 이신아를 아예 기억하지 못하자, 오기가 생긴 이신아는 거짓 연기를 이어나갔다. 노고진은 “당신이 내 약혼녀라고요? 고마워요 나한텐 가족이 없다고 들었는데 혼자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에요”라고 인사하며 쑥스러워했다. 병실에서 나온 이신아는 모든 기억을 잊고 해맑게 구는 노고진에 울분을 쏟아냈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 받은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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