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수지가 여에스더의 집을 재탄생시켰다.

지난 12일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러블리한 에스더의 Bedroom을 공개합니다 / 공간 인테리어 ep4 마지막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여에스더는 마지막 침대 공간의 재탄생에 감격하면서 연하게 꽃무늬가 들어간 침구를 보며 "잘자는 정도가 아니라 침대 위에 있으면 엄청 행복하다. 이런 침구류는 어디서 구하셨냐"고 물었다. 강수지는 "이 집에 처음 촬영하러 왔을 때 집 공간을 재배치해야하는데 '뭐가 많이 없구나' 하고 침대를 봤었는데 기분전환하기 어려운 하늘색 침구더라"라며 바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여에스더는 "저희 남편과 정말 비슷한게 남편이 침대머리를 자꾸 창가에 두라고 했다. 근데 수지 씨가 옮겨주고 나서 어떻게 그런지(잠이 잘 오더라)"라고 감탄했다. 이어 거실에 있던 테이블이 침대 사이드 테이블이 된 것을 보고 폭풍만족을 했다.

여에스더는 "이불 촉감도 너무 좋다. 머리 뒷쪽의 샴베개도 너무 좋다. 저는 침대 헤드가 이렇게 생긴 건 너무 싫다. 근데 쿠션으로 하니까 너무 좋더라. 아직 남편하고도 안 자본 침대에 수지 씨랑 같이"라며 해맑게 웃어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침대 뒤에는 파란색 커텐과 레이스 커텐을 맞췄다. 여에스더는 "잠자기 전에 옛날에는 누워있는게 고통이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너무 좋다. 수지 씨 너무너무 감사하다. 남편 오면 여기서 재워줄거다. 수지 씨 덕분에 제 방이 완전히 공주님방이 아니라 그냥 6등급 호텔 온 것 같다"고 연신 감탄을 터트렸다.

이어 "옆에 꽃이 있으니까 코로나 끝나면 남편 두고 유럽으로 가려고 했는데 유럽 당장 안가도 되겠다. 이 인테리어면 1년은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기분이 다시 20대로 돌아간 것 같다"고 강수지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여에스더는 "국진 씨는 너무 좋겠다. 수지 씨 같은 아내가 있어서. 나도 아내가 필요하다. 나도 일하고 딱 들어오면 정리가 된 집이 필요한데 온 바닥에 물 떨어져있고 옷이 널려있다. 저도 깨끗한 집에서 살고 싶다"라고 부러워했다. 그러자 강수지도 "오빠도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 잘 된 집에 살아본 적은 처음이라고 하더라"라고 인정했다.

여에스더는 "2~30번을 절 위해 왔다 갔다 하시고 고속터미널까지 가서 꽃 사신 수지 씨의 노력에 너무너무 감사하다. 제가 마음으로 안다. 게다가 수지 씨 사비까지 해서 얼마나 많이 들었을까. 그거까지 생각하면 꼭 은혜를 갚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기도.

마지막으로 여에스더는 "국진 씨 장가 진짜 잘가셨어요. 장가 잘간 두 남자 만나서 골프치세요"라고 김국진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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