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민지가 예비아빠 이경돈 감독과 육아상담을 했다.

13일 오후 김민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서는 '아빠가 되면 정말 이런가요??!육아상담 시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민지는 영국에서 살고 있는 예비아빠 이경돈 감독과 육아상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내 출산을 3주 앞두고 있는 이경돈 감독, 출산할 때 어땠냐는 말에 김민지는 "저희는 조리원이 없지 않나. 2,3주를 집에서 보내야한다. 연우는 되게 작게 나왔는데 울음소리가 엄청 컸다. 머리만 나왔는데 울고 있는 채로 나온거다. 선생님도 굉장히 놀랐다"면서 "아마 말이 되게 빠르고 많겠다고 했는데 정말 빠르고 말이 엄청나게 많은 아이가 태어났다"고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김민지는 "이제 부모가 되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수만가지가 있는데 알고 난 다음에는 결코 그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사유리 씨가 아이에게 유서를 남기는 체험을 했는데 '실패만 있었던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성공한게 너란다'라고 쓰셨더라. '내가 잘 살았을까? 나는 괜찮은 사람일까?' 이렇게 의심하게 하는 수많은 시간 속에 단 하나 아이를 낳았던 경험만이 확실하게 빛나는 일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경돈 감독은 아이가 태어난 첫 일주일과 남은 3주 동안 아빠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전화연결로 깜짝 등장한 박지성은 "새벽에 너무 많이 일어난 것 밖에는(기억이 없다). 늦잠 자고 싶으면 늦잠을 자거나. 뭔가를 즉흥적으로 할 수 있는게 모두 종료된다"면서도 "(아이가)없을 때는 그 행복을 모른다. 사람들이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행복이 있지 않나. 그게 축구선수라면 골을 넣었을 때 기쁨을 모르지 않나 다른 사람들은. 이 기분이 어떤지 행복감이 어떤지 말로 이걸 설명한다고 해서 감이 안온다"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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