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예지원이 통통 튀는 입담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의 주인공인 배우 예지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예지원은 앞서 드라마 '평일 오후 3시의 연인'에서 박하선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와 관련 예지원은 "예능에서도 뵈었고 인스타도 서로 팔로우하고 있다. 인연이 깊다. 제 상대역이었다"고 박하선을 반가워하며 "두 역할 모두 작은 새장에 갇힌 예쁘고 착한 두 마리의 여린 새 같은 여자였다. 저는 선택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한다. 아주머니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제 손을 꼭 잡고 정말 힐링이 됐다고 칭찬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번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은 프랑스 감독 드니 데르쿠르와 함께 했다. 예지원은 "너무 자랑스럽다. 한국 영화가 그 정도로 위상이 높아진 것"이라며 "한국 올 로케이션이고 올가를 뺀 모든 배우가 한국 배우다. 불어도 나오고 영어도 나오지만 거의 한국말이다. 친숙한 한국 배경이고. 글로벌이고 프랑스 감독이라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 스릴러, 재밌는 영화"라고 홍보했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올가 쿠릴렌코에 대해선 "정말 미인이다. 성격도 좋고"라며 "격리 후 현장에 투입되자마자 또 많은 양을 소화해야 했는데 그럼에도 씩씩하고 튼튼하게 버텨줘서 너무 고맙다. 또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 김을 아주 좋아하고 밥차도 좋아한다. 심지어 살도 안찐다. 다리도 길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예지원의 동안 비결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예지원은 "계속 연기를 해 긴장감이 있는 것 같고, 결혼도 아직 안했고 아이도 없고"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이에 박하선은 "현명하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예지원도 "하선씨 부럽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 분)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 분)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