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손예진이 친모의 정체가 한걸음 다가갔고, 안소희는 강제 파양을 당했다.
1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김선우(연우진 분)에게 차미조(손예진 분)를 부탁하는 정찬영(전미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미조는 김선우와 셋이 골프 약속을 잡은 정찬영에 “그냥 여기서 놀아 골프는 무슨 골프야”라고 말렸다. 정찬영은 “너야 말로 왜 그래. 나 때문에 좋아하는 거 땡기는 거 다 모르는 척 하냐. 미조야 그냥 흘러갔으면 좋겠어. 평범한 일상이 흘러갔으면 좋겠어. 네가 그러면 더 도드라져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툭툭 걸린다고”라고 말했다.
결국 차미조가 졌고, 세 사람은 골프를 가기로 했다. 정찬영은 “너 친엄마 말이야. 내가 말 했잖아 주희(김지현 분)는 남친 만들어주고 넌 엄마 찾아줄 거라고”라면서 알아낸 정보를 전했고, 차미조는 “아니라잖아. 주희 엄마가 거짓말 하셨겠어?”라며 생각에 잠겼다.
이어 “너는 왜 없어? 버킷리스트 그런 거. 나랑 주희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거 왜 없냐고”라고 따지듯 물었고, 그다지 없다는 말에 “거짓말 하지마. 다 있어 왜 없어?”라고 말했다. 다음 날, 정찬영은 갑작스레 연기 레슨을 하지 않겠다며 “나도 이거 오디션 볼 거거든”라면서 즐거움에 눈을 반짝였다.
정찬영의 오디션 참가 소식에 차미조는 자신이 함께 가겠다고 유난이었다. 정찬영은 “김진석(이무생 분)이랑 갈 거고. 차미조 잘 들어 너 만약에 라운딩 째고 오잖아? 절교야. 나 감정 깨져”라고 경고했다. 정찬영은 불안증세로 다리를 떨며 동행을 거부하는 김진석에게 “오빠가 같이 가주면 나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서 응원해주라 응?”이라고 부탁했다.
차미조의 친모는 교도소에서 양모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고, 양모는 통화 끝에 돈을 보냈다. 방송말미 박정자(남기애 분)는 차미조에 “내가 너한테 이 날 이때까지 미안해 미조야. 네 친모 나 알아”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김선우는 부친이 김소원(안소희 분)을 강제 파양했단 사실에 충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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