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오마이걸 승희가 걸그룹의 연애 금지 조항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오마이걸 승희, 미미, 쥬얼리 출신 박정아,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네 명의 전학생 모두 걸그룹인 만큼, 연습생이나 걸그룹 생활에서 제약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승희는 "우리는 입술을 비롯한 화장이 절대 금지였다"라고 했다. 미미는 공감하며 "화장도 금지였고,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하의를 입는 것도 금지였다. 반바지도 안 된다. 여자 연습생들에게 엄격했다"라고 했다.
이어 승희는 "연애는 당연히 하면 안됐다. 하면 퇴출이었다. 연애하고 싶다고 하면 나가라고 했다"고 했다.
박정아는 공감하며 "우리 때는 몸무게를 체크했다. 마마돌일 때는 비슷하긴 한데, 임신 금지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희는 "우리 안무에 섹시한 게 많았다. 그래서 집에서는 연습하지 말자고 했다. 남편에게 섹시해보이면 안되니까"라고 말했다.
보이그룹과의 교류도 금지됐다는 승희는 "우리는 아예 위에서 지시가 내려왔다. 지나갈 때 남자 아이돌도 지나가면 벽 보고 서 있으라고 했다"고 했다. 미미는 "하면서 우리가 더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또 승희는 "화장실도 항상 2인 1조로 갔다"라고 시범을 보였다. 박정아는 "우리 때는 쪽지로 주고 받았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오마이걸의 경우, 데뷔 4년간 연애 금지 조항이 있었다고 했다. 승희는 "우리 이제는 데뷔 8년 차다. 진짜로 몰래 연애 안했다"라고 하며 "썸은 탔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언제 썸 탔어?"라고 물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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