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가수 박군이 한영에 대한 애정을 아낌 없이 뿜어냈다.
25일 첫 방송한 SBS '내 집의 변신 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에서는 MC 박군과 김성주의 매끄러운 진행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성주는 박군에게 "요즘 들리는 소식도 많고 행복하시죠?"라고 물었다. 이는 한영과의 결혼 소식을 두고 꺼낸 질문.
김성주의 질문에 박군은 "아, 네, 정말 행복하다"라며 수줍게 답했다. 김성주는 박군의 열정에 "항상 에너지가 백(100)인데 만나는 사람은 영(0)이다"라면서 한영의 이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자 박군은 "네 맞다. 예리하시다"라며 "그분의 팬이다"라고 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박군은 한영과 4월 결혼을 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2월 28일 열애 발표에 이어 일주일 후인 3월 7일 결혼 소식을 밝혔다. 박군의 소속사 측은 "박군과 한영이 오는 4월 말 결혼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을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애,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군은 "정말 가까운 곳에 있던 분들에게 상처를 받는 일이 생겨서 마음의 상처가 정말 컸다"면서 "연예인 생활을 접고 다시 군으로 돌아갈까도 고민했는데 저를 잡아준 사람이 누나였다. 그때 누나도 저에게 많은 고민을 털어놓으며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한영과 만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박군의 팬덤은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군, 한영의 결혼 소식은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일주일 만에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한영은 SNS에 결혼 사실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하려 했던 의도와 달리 기사가 먼저 나갔다면서 당혹스러움을 표하기도 했었다.
이에 팬들은 결혼 소식 마저 팬에게 먼저 알리려 하지 않은 박군의 태도에 실망감을 표출했다. 결국 박군의 팬들이 활동하는 디시인사이드 박군 갤러리가 폐쇄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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