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여에스더의 고백이 충격을 자아냈다.
25일 밤 11시 방송된 MBN '신과한판'에서는 여에스더와 홍혜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에 대해 "이렇게 사업 수완이 좋은 걸 몰랐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해 매출은 1000억 원을 달성했고 재작년은 500억 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잘난 척 하는 건 아닌데 이혼하면 당신이 손해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여에스더는 갱년기와 우울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여에스더는 "결혼 22년 차에 갱년기가 왔고 그래서 반려견을 입양하게 됐다"며 우울증에 대해 "타고난 기질에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 우울증이 발병한다"고 했다. 이어 "다들 다이아 수저라 하는데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엄한 가정환경과 유교식 교육 속에서 쌓인 화를 풀지 못하며 살았던 것 같다"며 "사실 전문의가 된 후 우울증이 시작됐고 전문의가 되기 전까지는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고통을 감내했던 것 같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사람을 고치는 의사였지만 정작 자신은 우울증에 휩싸여 있었다고 했고 방송에서는 늘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집에 오면 지쳤다고 고백했다. 이에 남편 홍혜걸 역시 아내 여에스더가 밖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집에 오면 힘들어 하는 것을 지켜봤다며 마음 아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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