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문소리, 박재정 등이 여행친구로 등장해 제대로 된 힐링 여행을 했다.
3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문소리, 박재정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 이선희, 이금희는 전라북도 부안으로 떠나게 됐다. 운전대는 바로 문소리가 잡았다.
문소리는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잠겼더라"며 이선희에게 "혹시 목관리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선희는 "난 거의 말을 안한다"고 했다.
이어 문소리는 두 사람에게 부안에 와봤냐 물었고 이선희는 "자주 안 와 봤다"고 했다. 이금희는 "고속버스, 시외버스 갈아타고 채석강에 왔었다"며 "학교 방송부 MT로 여기까지 온 적도 있다"고 했다. 문소리가 "방송부였냐"며 놀라자 이금희는 "중학생 때 부터 방송반이었다"며 "초등학생 때 부터 꿈이 아나운서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문소리는 연기에 대해 열정을 가졌던 때를 언급했다. 운전을 하면서 문소리는 "예전에 2011년 쯤 만삭일 때 영화를 촬영하게 됐는데 출산 2주 전이었다"고 했다.
이어 문소리는 "남편이 걱정을 했지만 일단 찍고 오겠다 하고 찍는데 동네 할머니 들이 걱정을 했다"고 전했다.
어떻게 됐냐는 이금희의 질문에 문소리는 "출산 예정일 보다 2주 뒤 아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차에 내려 부산을 즐기다가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긴 세 사람은 더욱더 가까워 졌다. 이후 정자에 앉은 이선희, 이금희, 문소리는 대화를 나눴다. 이때 이선희는 "나는 바다보다 산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바다의 수평선이 마음에 평안을 줄 때도 있지만 산은 모든게 나무에 둘러싸여 있다"며 "왠지 다락방에 숨어 있는 느낌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숲은 평안을 주는 장소 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문소리는 "전 바닷가가 고향인데 바다가 겉으로만 보기엔 좀 질린다"며 "근데 숲은 금방 질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후 박재정이 등장했다. 세 사람 앞에 선 박재정은 "대선배님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신이 나는 바람에 어제 8시에 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재정은 "음악 듣는 걸 좋아하고 팬이다 보니까 음악 종사자분들 옆에 있고 싶었다"며 "저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금희는 "버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