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태리가 뉴욕으로 떠난 남주혁을 애타게 기다렸다.
전날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가 바쁜 백이진(남주혁 분)에 관계를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유림(보나 분)의 귀화 취재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백이진이 고유림의 욕이 적혀있는 벽에 무너졌다. 백이진은 "내가 유림이를 이렇게 만들었어. 유림이 이렇게 만들어 놓고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어"라며 자책했다. 이에 나희도는 "유림이가 그러더라 그게 니 일이라고 우리는 펜싱을 하고 너는 취재를 하는거.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세상엔 우리가 맘대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더라. 같이 지우자. 그 정도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라며 백이진을 위로했다.
나희도가 사고현장에서 힘들어하는 백이진을 보고 다가가지 못했다. 이어 선배와 술을 마시고 있던 백이진이 나희도를 발견하고 좋아했다. 이후 나희도는 "나 아까 너 봤어. 사고현장 부르고 싶었는데 부르지 못했어. 너 일하고 있으니까. 난 응원하니까 다가갈 수 없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백이진은 "나도 너 경기할때 그랬는데. 응원하니까 다가갈수가 없더라"라며 공감했다. 나희도는 "맞아. 옛날에 너가 한 말 기억나? 내가 널 항상 좋은 곳으로 이끈다고. 너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이끄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하지마. 힘내"라고 말했고, 서로 사랑한다 고백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고유림은 양찬미(김혜은 분)에게 나희도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양찬미는 "희도가 지금은 안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라고 말을 전했고, 기대하던 고유림이 실망하고 돌아갔다. 이어 나희도는 고유림을 만나지 않은 이유로 "이겨야 하니까요"라고 말했다. 이후 먼저 결승전에 올라간 나희도는 고유림의 경기를 지켜보며 '지지마 고유림 질거면 올라와서 내 손에 져'라고 응원했다. 그리고 고유림이 결승전에 올랐다.
나희도와 고유림이 자신들의 의도와 다르게 나간 기사들에 상처를 입었다. 고유림은 "희도야 나는 이제 예전처럼 너에게 솔직할 수 없어"라며 나희도와 경쟁구도에 자신의 이야기를 메일에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결승전에서 만난 두사람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나희도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나고 두사람이 참았던 눈물과 함께 포옹했다. 고유림은 "미안해 그동안 메일 안 읽었던거"라고 사과했고, 나희도는 "알아, 말 안해도. 내가 겪었던거 너도 겪었겠지.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우리만 아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나희도가 한국에 돌아오고 엄마 신재경(서재희 분)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한 백이진을 기다렸다. 하지만 일이 생긴 백이진이 약속을 지키기 못했다. 신재경은 "괜찮아? 기다리고 억울하고 실망하는거. 니가 나한테 평생 당한거. 한사람은 계속 미안하고 한사람은 계속 체념하는 관계가 너는 정말 괜찮냐고"라고 말했고, 나희도가 고민에 빠졌다.
백이진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던 나희도가 뉴욕 테러로 갈 수 없다는 백이진의 연락에 혼자 여행지로 떠났다. 그리고 백이진이 취재를 위해 뉴욕으로 향했다. 나희도는 백이진의 뉴스를 보며 애타게 기다렸다. 그런가운데 백이진은 악몽으로 약을 먹으며 버텼다. 이후 나희도는 '더이상 나의 응원이 닿지 않는다. 백이진은 나한테 또 미안하겠구나. 나는 이제 니가 그만 미안했으면 좋겠다. 난 여전히 너를 응원한다. 근데 그럴수록 멀어진다'라며 혼자 연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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