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송강과 박민영이 포옹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연출 차영훈/극본 선영)15회에서는 이시우(송강 분)와 진하경(박민영 분)의 포옹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여사(김미경 분)는 이시우를 만나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다. 학교와 부모님 등에 대해 묻는 배여사를 향해 이시우는 "학교는 지구물리학과를 다녔는데 중퇴했다"며 "군제대 후 시험을 보고 기상청에 들어간거고 지금 7급 특보 예보관으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모님에 대해서 "7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공사장 막일 하시다 다치셔서 지금 쉬신다"고 했다. 이에 배여사는 알겠다고 했다.
배여사는 진하경에게 이시우와 잘 헤어졌다고 했고 이후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아버지 이명한(전배수 분)을 언급하며 "아버지랑 마지막으로 전화한 게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이시우는 "그걸 왜 묻냐"고 불편해 했다.
진하경은 "그냥 날도 추워지고 하니 안부차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이시우는 "그런걸로 전화하는 사이 아니다"라고 정색했다. 그러자 진하경은 "그래도 연세도 있으신데 한 번 해보는 게 어떻냐"고 했고 이시우는 "하기 싫어서 안하는 거다"며 "왜 안하던 안부를 내가 물어야 하는거냐"고 발끈했다.
그리고 나서 이시우는 진하경에게 "아버지 이야기만 나오면 어린애 처럼 굴게 된다"며 미안하다고 했다. 진하경은 괜찮다고 했고 이에 이시우는 "왜 맨날 날 이해한다고 하냐"며 "내가 또 붙잡으면 어쩌려고, 못 헤어지겠다고 떼쓰면 어쩌려고 이러냐"고 했다. 이어 진하경을 안으며 "나 아직 진짜 많이 좋아한다"고 했다.
결국 진하경은 이시우를 병원에 데리고 가 아버지를 만나게 했다. 이시우는 병원에 가서 아버지가 폐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의사와 상담을 하고 병실에 들어간 이시우는 누워있는 아버지를 바라봤다.
연약해진 아버지를 보며 이시우는 "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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