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방탄소년단이 콘서트와 함께 '더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오늘(8일, 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가 더욱 특별한 지점은 콘서트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곳곳에서 투어와 도시를 연결하는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이는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하이브의 대규모 프로젝트.
우선 'BEHIND THE STAGE : PERMISSION TO DANCE' 사진 전시회에서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를 준비하는 방탄소년단의 연습 과정과 지난 3월 서울 콘서트의 무대 뒤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대거 담겨있다.
관계자는 사진전에는 하루 최대 4,800명이 입장 가능하다며 8일 오전을 기준으로 4만 장 정도의 티켓이 팔렸다고 알렸다. 사진전에는 멤버들의 땀방울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진전 근처에서는 'BTS POP-UP : PERMISSION TO DANCE in Las Vegas'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사진전과 팝업스토어에는 8일 오전 일찍부터 팬들이 모여 줄을 길게 늘어섰다. 보라색 옷들을 입은 아미들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헤럴드POP은 그 중 일부 아미를 인터뷰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모녀가 함께 온 경우들이 있었는데 콘서트를 보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왔다는 크리스티, 헤나 모녀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음악도 좋고 그들이 던지는 메시지도 좋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캐시 디모리아, 티파니 디모리아 모녀의 경우에는 엄마가 먼저 방탄소년단의 팬이 된 경우였다. 콘서트 티켓도 엄마가 구했다며 방탄소년단의 미국 내 인기에 대해서는 "그래미로 인기를 실감했다"며 "그래미에서 수상을 하지 못했어도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더 많이 공연했으면 좋겠다"고 팬심을 가득 드러냈다.
이 외에도 '더 시티'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이 즐기는 한식 요리들을 코스로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준비되기도 했다. 코스 선택에 따라 김밥과 갈비찜, 떡볶이와 라면, 비빔국수와 김치볶음밥 등이 준비돼있으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붕어빵, 빙수 등의 한국식 디저트까지 마련됐다.
세계 3대 분수쇼인 벨라지오 분수쇼에서는 오후 3시부터 12시까지 정각에 방탄소년단 노래에 맞춘 분수가 나온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다이너마트'와 '버터' 곡에 맞춘 분수쇼가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의 11개 호텔에서는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이 꾸며져 해당 객실에 묵을 경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포토 카드 등을 받아볼 수 있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8일과 9일에 이어 오는 15일, 1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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