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사진=헤럴드POP DB
양현석/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그룹 트레저의 공연을 관람해 비난을 받고 있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지난 9일~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TRACE'(트레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트레저는 140분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102개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10일 공연에는 양현석 전 대표도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각종 SNS를 통해 양 전 대표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하지만 사진 속 포착된 양 전 대표의 모습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좌석의 가장 앞 열에 앉은 양 전 대표는 트레저의 무대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무함성 콘서트로 진행됐기 때문. 관람객들 모두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고 기립, 합창 등은 금지됐다.

YG 측은 콘서트 전 관람객에 이같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퇴장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양 전 대표는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공연을 관람했으나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이에 방역 수칙 미준수에 대한 비난은 물론 양 전 대표의 특혜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 2019년 6월 당시 YG 소속이었던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이 불거진 뒤 공익신고한 한서희를 불러 회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되며 YG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하지만 지분 17.08%를 보유한 YG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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