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1단계 탈락 경험이 있는 스타들이 리벤지에 나섰다.
13일 밤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1단계 탈락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게스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출연한 부팀장 진예는 몸풀기 퀴즈에서의 활약을 거쳐 본 퀴즈에서도 승승장구 했다. 진예가 5단계에 진출해 2층으로 올라가자 김용만은 “첫 주자부터 분위기가 좋다”며 감탄했다. 1단계 탈락을 경험했던 게스트들은 진예의 7단계 진출에 “일단 방송 분량은 나왔다”며 자축했다. 산삼 없이 3층 진출에 성공한 진예는 속담 문제도 가볍게 맞히고 에바를 대결 상대로 맞았다. 9단계 문제는 업신여길 때 내는 소리인 ‘[에게게]’를 받아쓰는 문제였다. 두 사람 모두 정답을 맞히지 못해 몇 차례 재도전을 한 가운데 에바가 ‘에계계’라고 정답을 맞혔다.
이후로는 설욕에 나선 게스트들의 순서였다. 유주는 손쉽게 1단계 문제를 맞혀 부담감에서 벗어난 후 컴백곡 ‘놀이(Play)’를 선보이기도. 2단계 문제도 단번에 맞힌 유주는 3단계에서 지난 번에 자신을 탈락시킨 다니엘을 맞닥뜨렸다. 김용만은 “원수를 다시 만났다”며 두 사람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BTS 진의 ‘슈퍼 참치’ 가사를 한 번에 맞히며 트라우마를 극복한 유주는 자리 바꾸리로 5단계에 앉게 된 에바에게 졌지만 산삼 찬스를 써준 팀원들 덕에 부활했다. 그러나 7단계 아파트 분양 용어 퀴즈에서 럭키에서 져 아쉽게 최종 탈락하게 됐다.
김수용은 등장 직후 “제 딸이 제가 TV에 나오면 잘 웃지 않는데 1단계 탈락할 때 제일 재미있어 했다”고 회상했다. 도전을 앞두고 고등학교 후배인 손지창의 교가 응원을 받은 김수용은 “이번에도 딸이 저의 1단계 탈락을 예언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1단계를 무사 통과했지만 2단계에서 폴서울에게 지고 말았다. “선배의 2단계 탈락이 어떻냐”는 김용만의 말에 손지창은 “아까 교가 응원은 편집해 달라”며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손지창은 “이번에도 떨어지면 영원히 시청자로 남겠다”고 선언해 각오를 보여줬다. 1단계 통과 후 “누가 제일 기뻐할까”라는 김용만의 질문에 손지창이 “아내과 아들들이 가장 기뻐하지 않을까”라며 웃자 박명수는 “무슨 문제 하나 맞혔는데 인터뷰가 이렇게 기냐”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대기석에서 다른 팀원들의 문제를 술술 풀었던 손지창은 3단계에서 다니엘에게 져 충격을 낳았다. “여기만 오면 이러네”라고 아쉬워하는 손지창에 김용만은 “그래도 선배보다는 낫다”며 위로했다.
손지창은 박명수가 획득한 홍삼으로 부활했다. 지난 출연 때 부활한 후 안젤리나에게 졌던 손지창은 이번엔 안젤리나에게 이겨 복수에 성공했다. 손지창은 꿈에 그리던 에바와의 대결을 성사시켰지만 에바가 김용만이 문제를 읽던 도중 "정답"을 외친 후 "판문점"이라고 말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탈락을 예감했다. 대한외국인 팀이 승리했지만 게스트들은 "1단계 탈락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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