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600회를 앞둔 SBS ‘런닝맨’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6%로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 이름의 체크카드를 하나씩 선택해 최종적으로 잔액이 0원에 가까운 1인이 우승을 차지하는 '얼마를 긁고 싶을까?' 레이스를 펼쳤다. 파산한 멤버는 머슴이 되어야 하는 만큼 불안한 마음을 안고 카드를 긁어야 했다.

첫 결제는 편의점이었다. 게임에 져 꼴찌 순서가 된 지석진은 6만원을 결제해야 했지만, 카드에는 1만원이 남아있어 첫 머슴이 됐다.

이후 멤버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했다. 유재석은 확고한 자기 취향을 드러냈다. 상담사가 톤 다운된 컬러를 제안하자 “칙칙한 거 싫다”고 주장했다. “쨍한 컬러가 얼굴에 초록빛을 돌게 한다”는 말에도 “초록빛이 돌든 말든”이라고 취향을 굽히지 않았다. 최종 결제 금액은 21만 원이었고, 모두가 소액결제를 하는 가운데 전소민이 머슴이 됐다.

세 번째로는 식당에 방문했다. 총 19만 5천 원 식사 금액을 결제하기 위해 멤버들은 머리를 굴렸다. 전소민은 마지막 결제 순서인 하하가 계산을 못하도록 자신의 사비까지 털어 결제하는 꼼수를 부렸다.

마지막 순서는 안면 관리였다. 총 결제 금액은 40만 원이 나왔고 전소민은 또 한 번 사비로 30만원을 결제했다. 이에 잔액 1만원이 넘는 벌칙 후보자들이 쏟아져 나왔으나 김종국은 잔액 100원을 남기며 우승자가 됐다. 벌칙 후보자들은 통아저씨 게임으로 최종 벌칙자를 가렸고, 송지효에게 벌칙이 돌아갔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송지효는 머슴 복장으로 칼을 착용한 채 강남 한복판에 등장해 개인카드로 물건까지 사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다음주 24일(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대망의 600회 레이스로 꾸며진다.

사진 제공 :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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