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붉은 단심’이 전무후무한 ‘로맨스 정치 사극’을 선보있다.
오는 5월 2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18일(오늘) ‘붉은 단심’ 측은 이태, 유정, 그리고 박계원(장혁 분)의 파란만장한 궁중사를 예고한 세 번째 티저가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모두가 좌의정의 사람들이다”라는 이준(이태 역)의 독백과 함께 조선의 실질적인 권력자 박계원으로 변신한 장혁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이어 “전하께서 잠행을 나가 만나는 여인이 있다”라는 장혁의 심상치 않은 읊조림과 함께 말을 타고 긴박하게 어딘가로 향하는 이준의 모습이 겹쳐진다. 겁에 질린 강한나(유정 역)와 그녀를 감싸는 이준을 향해 무장한 사람들이 점점 거리를 좁혀오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위풍당당하던 장혁은 자신을 바라보며 눈물을 머금은 박지연을 보자 한순간 눈빛이 흔들린다.“전하께선 어느 길을 가시렵니까. 권력입니까 아니면 연심입니까”라는 박지연의 쓸쓸한 말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강한나는 “선비님이 계신 곳까지 갈 것입니다”라며 주체적으로 나서지만 이준은 “내가 원치 않습니다”라고 답하며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놓인 두 사람의 슬픈 인연을 담아냈다.
“내 세상은 낭자가 설 수 없는 곳이오”라고 말하는 이준에게서는 자신이 사랑했던, 아직도 연모(戀慕)하는 강한나를 치열한 궁중 암투 속으로 끌어들이고 싶지 않은 마음과 절대 군주를 꿈꾸는 자신의 계획 사이 흔들리는 마음이 드러나며 선택의 기로에 선 그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유영은 감독과 박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2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티저 영상 캡처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