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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이 한가인의 장꾸미에 파혼할 뻔했던 일화를 이야기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CP 이황선)에서는 배우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작진은 기상 미션 없이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이야기 했고, 이에 멤버들은 한가인이 프로그램이 쉬운 줄 오해하겠다고 걱정했다. 원래 이러지 않은데 한가인 출연으로 너무 잘해준다는 것. 연정훈도 집에 가서 힘들다는 소리 못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녹차밭으로 향하는 길, 문세윤은 부부에게 연애 스토리를 물었다.

한가인은 연애 시절 잠자리를 무서워하는 연정훈에게 잠자리를 잡아 박스에 넣어 선물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의 장난끼 넘치는 반전 매력에 모두 놀라워했고, 연정훈은 “파혼할 뻔 했다”면서 “옛날 어렸을 때 물렸거든”이라고 이야기 했다.

한가인은 노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남편이랑 시골 같은 데로 여행을 다녔으면 좋겠다. 여행 많이 다녔으면 좋겠다. 손 잡고 다니면서. 노래 중에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좋아한다.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만났지 않냐. 예쁨도 시들고 나도 늙고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돼가도 우리만의 또 다른 스토리가 있을 거 같아서 그 노래를 좋아한다”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한가인은 ”너무 재밌었다. 멤버들 만나서 너무 좋았다. 게임도 재밌었고 밥도 맛있었다.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연정훈은 좋아하는 동생들을 소개시켜줘서 좋았다며 앞으로 약속에 편하게 나갈 수 있겠다고 기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