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군이 절친한 친구와의 우정을 공개했다.
지난 18일(월) 밤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 4회에서는 ‘사내 우정 잔혹사’를 주제로 가수 박군이 출연해 가장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준 삼형제와 사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박군은 특전사 전우이자 소울메이트 박지윤 씨의 헬스장을 찾아가 그간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말들을 풀어놨다. 가장이기에 직업 군인이 된 박군은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친구와 첫 만남부터 가까워졌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든 날을 버텼다고. 하지만 이후 뜸해졌다가 가수로 데뷔한 박군의 SNS를 통해 15년 만에 다시금 인연이 닿았다고 두 사람의 사이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군이 15년 만에 만난 친구에게, 운영 중인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는 등 잘해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돌직구로 질문하자 친구는 “(코로나19 탓에) 나도 힘들었지만 오히려 내가 너를 통해 얻는 게 더 많았다”고 각별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데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이었던 박군을 위해 생일선물로 용돈까지 챙겨줬던 이전의 일화도 전해지자 박군은 “아직도 돈을 쓰지 않고 가방에 가지고 다닌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또한 박군은 한영이 친구들을 챙기는 모습에 존경심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특히 박군은 친구는 물론 친구의 쌍둥이 형제인 박요셉, 박요한 씨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이에 곧 결혼식을 올리게 될 동생을 위해 축가를 약속하며 따뜻함을 선사, 삼형제에게 “내가 유일하게 숨 쉴 수 있는 곳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내 삼형제에게 속옷까지 공유받았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사실은 찝찝했다”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끝으로 박군은 속옷 공유를 지양하자는 의미로 이름을 새긴 속옷을 선물, 오랫동안 우정을 다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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