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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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우리 이혼했어요2'의 자극성은 어디까지일까.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가 매회 이혼한 부부의 모습을 담으며 남다른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나한일, 유혜영 커플과 일라이, 지연수 커플의 일상을 담아내며 리얼한 이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며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것 자체가 자극적이지만, 최근 '우이혼2'의 섭외는 더 자극적이다.

먼저, 오늘(22일) 방송될 '우이혼2'에는 유튜버 최고기, 유깻잎 커플이 재등장한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에 한차례 출연했던 두 사람은 시즌2 게스트로 출연해 거센 입담을 보여준다고.

앞서 시즌1에서 유깻잎은 전 시아버지와 갈등을 빚었던바. 유깻잎이 다시 전 시아버지와 만나는 것은 물론, 전 시아버지는 유깻잎에서 공개 열애 중인 것에 대해 질문을 퍼붓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전 시아버지와 다시 만난 것도 모자라 공개 열애 중인 사실을 전 시아버지와 전남편에게 말해야 하는 유깻잎의 난처한 모습을 다시 봐야 할 시청자들도 마음은 불편하기만 하다.

이는 화제성을 위한 섭외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대중들은 최고기, 유깻잎의 일상을 이미 각자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 철구가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5일, BJ 철구는 개인 방송 중 "오늘 한 TV 프로그램 작가님께 전화를 받았다. '우리 이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아냐? 나는 외질혜가 나가면 저도 나갈 테니까 그쪽에다 섭외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BJ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2014년 혼인신고 후 201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딸과의 가족 일상을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BJ 철구가 외질혜의 불륜을 주장하면서 이혼을 요구했고, 외질혜 역시 BJ 철구가 성매매, 도박, 가정폭력 등을 했다고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다가 7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BJ 철구에게 섭외 연락이 갔다는 것은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BJ 철구, 외질혜가 여러 가지 이유로 물의를 일으켰던 만큼, 두 사람의 섭외가 성공한다고 해도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이혼2'가 시청률, 화제성을 위한 자극적인 섭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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